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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용어 너무어렵다, 모든 용어, 예절 총정리!

유라이코노미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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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용어와 상의 종류는 우리 생활에서 자주 접하기 어렵지만, 한 번쯤은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내용이다. 상의 종류와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특히 장례 절차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상은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며, 이 명칭들은 우리 문화의 깊은 전통과 예의를 반영한다. 이번 글에서는 상의 종류와 관련 용어들을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상 - 부친상과 모친상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부친상"이라고 한다. 이 말은 아버지의 상을 의미하며, 그동안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해왔던 수많은 일들이 떠오르게 되는 순간이다. 부친상을 맞이한 가족은 상주가 되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고인을 위한 예를 다하게 된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모친상"이라고 부른다. 모친상은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며 진행되는 상이다. 이 상을 맞이한 상주와 가족들은 고인을 떠나보내는 과정을 통해 그간의 사랑을 기리며, 모친상은 고인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부친상과 모친상은 그 의미가 깊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고인의 생을 기리며 장례 절차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상의 종류를 이해하는 것은 고인을 예로 모시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상 - 조부상과 조모상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조부상"이라고 부른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조부상을 맞이한 상주는 그분의 지혜와 인생을 존경하며 장례 절차를 준비한다. 조부상은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 속에서도 그분의 삶을 기념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조모상"이라고 한다. 조모상은 할머니의 따뜻함과 자애로운 모습이 기억되는 순간이다. 상주는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며 장례식을 준비하고, 그동안 할머니가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시간들을 소중하게 기억한다.

조부상과 조모상은 조부모님의 삶을 기억하고 기리며, 가족 모두가 고인을 위한 장례 절차에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상의 종류는 고인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외조부모의 상 - 외조부상과 외조모상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외조부상"이라고 한다. 외조부상은 외가 쪽에서 겪는 상으로, 외할아버지와의 인연과 사랑을 기리며 장례 절차가 이루어진다. 상주와 가족들은 외조부를 기리며 그분이 남긴 지혜와 가르침을 되새기게 된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외조모상"이라고 부른다. 외조모상은 외할머니의 사랑과 배려를 기억하며, 상주가 된 외가 쪽 가족들이 고인을 위한 장례 절차를 진행한다. 외조모의 따뜻한 기억은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외조부상과 외조모상은 외가의 가족들과 친척들이 모여 고인을 기리는 중요한 의례로, 상주는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장례 절차를 정성스럽게 준비하게 된다.

배우자의 부모 상 - 빙부상과 빙모상

배우자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빙부상"이라고 한다. 이는 사위나 며느리가 맞이하는 상으로, 빙부상은 배우자의 가족과 함께 고인을 위한 예를 다하는 의미가 있다. 상주는 빙부를 기리며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배우자와 함께 슬픔을 나누게 된다.

배우자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빙모상"이라고 부른다. 빙모상은 며느리나 사위가 빙모를 기리며 장례 절차를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빙모상의 절차는 배우자와 가족들과 함께 고인을 떠나보내며 그분의 삶을 기리는 중요한 시간이다.

빙부상과 빙모상은 배우자의 부모님을 향한 존경과 예의를 나타내는 장례 절차로, 상주는 고인을 기리며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게 된다.

 

형제자매의 상 - 형제상

형제나 자매가 돌아가셨을 때는 "형제상"이라고 한다. 형제상은 가족들 사이에서 형제의 소중한 존재를 기억하며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주는 형제나 자매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형제상은 형제간의 깊은 유대감을 나타내며, 가족 모두가 함께 고인의 삶을 기리고 그분을 떠나보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상은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며, 고인의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된다.

형제상의 절차는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분이 가족들에게 남긴 의미를 기리는 시간으로, 상주는 형제의 삶을 기억하고 기리게 된다.

 

상주와 복인의 역할

장례에서 상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상주는 고인의 직계 자손으로, 장례 절차를 주관하며 고인을 떠나보내는 전 과정을 책임진다. 상주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을 위한 예절을 갖추고 모든 절차에 참여하게 된다. 복인은 상주와 함께 상복을 입고 고인을 기리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고인의 친인척으로, 장례식에서 고인을 기리는 예를 다한다.

상주와 복인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장례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며, 고인을 떠나보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고, 가족과 친척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장례 용어의 중요성

장례에서는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되며, 이 용어들은 장례 절차의 각각의 단계를 명확히 나타낸다. "수시"는 시신이 굳기 전에 가지런히 정리하는 행위로, 시신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또한 "입관"은 고인의 시신을 관에 넣는 의식을 의미하며, 이는 고인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염습"은 시신을 목욕시키고 수의를 입혀 입관하는 과정으로, 이 절차는 고인을 예로 모시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용어들을 이해하는 것은 장례 절차를 잘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고인을 위한 예절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지와 발인의 의미

장지는 고인의 시신을 매장하거나 화장 후 납골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장례 절차에서 마지막으로 이루어지는 단계로, 고인을 영원히 기억하며 그분이 평화롭게 안식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다. 발인은 상가 또는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관을 장지로 운구하는 과정으로, 고인을 떠나보내는 중요한 순간이다.

장지와 발인은 고인의 마지막을 기리며, 가족과 친척들이 고인을 떠나보내는 예절을 지키는 시간이다.

 

관련용어 정리

소렴(小斂) - 시신이 완전히 굳기 전에 손발을 모으고 시신을 수의로 감싸는 첫 번째 절차
대렴(大斂) - 소렴 후에 시신을 다시 한번 정돈하여 관에 넣고 입관하는 절차
탈상(脫喪) - 상복을 벗는 의식으로, 장례가 끝난 후 상복을 벗고 평상복으로 돌아가는 절차
평토(平土) - 매장 후 무덤의 흙을 평평하게 고르는 과정
노제(路祭) - 발인 과정에서 장지로 가는 도중 길에서 고인을 위한 제사를 지내는 전통
장례(葬禮) - 고인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의례로서, 여러 전통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
장사(葬事) - 고인의 시신을 매장하거나 화장하는 등의 처리 과정
고인(故人) - 돌아가신 분을 예로 높여 부르는 말
시신(屍身) - 사망한 사람의 몸을 높여 부르는 표현
사망진단서(死亡診斷書) - 고인의 사망을 의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
사체검안서(死體檢案書) - 의사의 진료 없이 사망한 경우, 사망 원인을 검증하고 작성하는 공식 문서
상가(喪家) - 장례가 치러지는 장소로, 유족의 집이나 장례식장을 뜻함
상주(喪主) - 장례를 주관하고 고인을 떠나보내는 주요 역할을 맡는 고인의 직계 자손
호상(護喪) - 장례 절차와 모든 일을 주도하며 진행하는 사람
유족(遺族) - 고인과 혈연관계에 있는 가족이나 친인척
문상(問喪) -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하는 행위
문상객(問喪客) - 장례식에 참여하여 고인과 유족에게 조의를 표하는 사람

임종(臨終) - 고인이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때를 뜻하며, 가족들이 그 순간을 지켜보는 것
운명(殞命) - 숨을 거두는 것, 즉 사망을 의미하는 단어
고복(皐復) - 고인의 혼을 다시 불러들이고자 하는 의례적 행위
수시(收屍) - 시신이 경직되기 전에 고인의 몸을 가지런히 정돈하는 절차
안치(安置) - 시신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냉장 시설에 시신을 보관하는 과정
사자밥(死者) - 저승사자를 대접하기 위한 전통적인 음식으로, 밥과 동전, 짚신 등을 고인 앞에 차리는 의식
부고(訃告) - 고인의 사망 소식을 주변에 알리는 것
염습(殮襲) - 시신을 깨끗이 목욕시킨 후 수의를 입히고 관에 모시는 절차
반함(飯含) - 고인의 입에 불린 쌀이나 동전 등을 넣어주는 행위
입관(入棺) - 시신을 관에 넣는 과정
보공(補空) - 관 내부의 빈 공간을 채워 시신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일
영구(靈柩) - 고인의 시신이 담긴 관을 가리키는 말
결관(結棺) - 관을 묶어 장지로 옮기기 쉽도록 준비하는 것
복인(服人) - 고인과의 친척 관계에 따라 상복을 입는 사람들
성복(成服) - 상주와 복인들이 정식으로 상복을 입는 의식
상식(上食) - 고인의 빈소에 올리는 음식으로, 고인이 생전에 식사하듯 준비하는 것
조석전(朝夕奠) - 아침과 저녁마다 고인의 빈소에 올리는 제사 음식
장지(葬地) - 시신을 매장하거나 화장하여 납골하는 장소
발인(發靷) - 영구를 장지로 운구하는 행위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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