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맛탕 간편하고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
고구마 맛탕은 달콤하고 바삭한 맛이 매력적인 한국 전통 간식입니다. 간단한 재료와 쉬운 과정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고구마 맛탕을 만들기 위한 레시피와 함께, 그 과정별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고구마 맛탕 재료 소개
- [재료]
고구마
식용유 - [양념]
설탕 - 3T
올리고당 - 2T
소금 - 조금
깨 - 1T
고구마 손질하기
고구마 맛탕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고구마의 손질이 첫 단계입니다. 고구마는 깨끗하게 씻어 주고,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대충 정리해줍니다. 껍질을 전부 벗기지 않고 일부 남겨두면 고구마 본연의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껍질이 남아있으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좋습니다.
고구마를 씻고 껍질을 정리한 뒤에는 원하는 크기로 잘라줍니다. 너무 크면 익히는 데 오래 걸리므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라낸 고구마는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렇게 하면 튀길 때 더 바삭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전자렌지로 간편하게 익히기
잘라둔 고구마는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수분이 적당히 빠지고, 고구마가 미리 익어 기름에 튀길 때 더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됩니다. 전자렌지 사용 후에는 키친타올로 고구마의 물기를 잘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기름에 튀길 때 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고구마 튀기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기름 온도를 높여주세요. 기름이 적당히 달궈졌는지 확인하려면 고구마 조각을 하나 넣어 보세요. 고구마가 튀겨지기 시작하면 나머지 고구마들을 넣어줍니다. 고구마를 너무 많이 한꺼번에 넣으면 온도가 떨어져서 바삭하게 튀겨지지 않을 수 있으니, 프라이팬 크기에 맞게 적당히 나누어 튀기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가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젓가락으로 살짝 찔러보면 됩니다. 부드럽게 쑥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고구마가 다 익으면 기름종이에 올려서 기름기를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구마 맛탕의 느끼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념 시럽 만들기
양념 시럽은 고구마 맛탕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냄비에 설탕 3스푼, 물 2스푼, 올리고당 2스푼을 넣고 불에 올려줍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양념을 저으면 설탕이 결정화될 수 있으니 절대 저어주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시럽이 끓어오르면서 뽀글뽀글 거품이 생기면 튀겨놓은 고구마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무리 단계 - 깨로 마무리하기
고구마와 시럽을 잘 섞은 후 불을 꺼주세요. 남아있는 열로 고구마에 시럽이 잘 배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검은깨 한 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검은깨는 고소한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고구마 맛탕의 비주얼도 한층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달콤하고 바삭한 고구마 맛탕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는 팁
고구마 맛탕은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시럽이 굳어지고 바삭함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갓 만든 따끈한 상태에서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남았다면, 실온에 보관하고 다시 데울 때는 살짝 전자렌지에 돌리면 다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은 간식이니,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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